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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조작 논란.

프매씨 2011. 1. 28. 21:06


[뉴스엔 한현정 기자]

'1박2일'이 조작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제작진이 해명에 나섰다.

'1박2일' 이동희PD는 1월28일 "원래 점심먹기 미션은 전체 흐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아니어서 편집된 부분이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못했다"고 밝혔다.

이 PD는 "본래 용돈의 금액은 정해진 것이 없었다. '원하는 것을 먹는다'를 원칙으로 했다. 다만 원하는 금액을 가져갔을 때 절대 이를 남겨서는 안된다는 것. 일반적으로 1만원이면 한끼 식사와 후식 정도에 적합하다 보니 멤버들이 자연스럽게 1만원씩 가져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예상치못하게 은지원 합류로 인해 돈이 모자른 이승기가 1만원 추가를 요구했고 제작진에서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고 판단, 승낙했다. 승기는 2만원을 남기지 않고 모두 사용했고 다른 멤버들은 이런 생각을 못했던 것 같다. 승기가 똑똑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많은 분들의 의혹이 커진다면 원본을 공개할 용의도 있다. 이런 논란을 해명하고 시청자를 이해시켜 드리는 것도 우리가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KBS2TV '1박2일-배달의 기수가 되다' 편에서는 멤버들이 가리산 자연휴양지까지 다섯가지 물건을 배달하는 미션을 그렸다.

문제가 된 장면은 이승기가 용돈 1만원으로 가평휴게소에서 스페셜 돈가스, 춘천 닭갈비, 껌 등을 구입한 것. 네티즌들은 "가평휴게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페셜 돈가스는 8500원, 춘천 닭갈비는 9000원, 껌은 2500원"이라면서 이승기가 실제로 2만원을 쓴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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