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완성된 포터블(휴대용) 3D 프린터 - 전체적인 모습

 

3D프린터 제작기 – 드디어 완성된 휴대용(포터블) 3D프린터

 

 

오랜 시간 전에 3D프린터를 제작하고 있다는 포스팅(http://vmao.tistory.com/606)을 올렸었습니다.

다양한 테스트 과정과 켈리브레이션 과정을 거치면서, 오차가 적고 간단한 물체를 뽑는 데에는 적합한 3D프린터가 완성되었습니다.

 

 

『포터블 3D 프린터』

 

제가 제작한 3D프린터는 FDM(적층)방식이며, RapRap(Marlin) 오픈 소스를 활용한 프린터 입니다.

전체적인 가격은 약 70만원이 들었네요.

 

 

배드 사이즈는 100x110x110(X : 100mm / Y : 110mm / Z : 110mm)로 작은 사이즈의 피규어나

도구, 장난감에 만드는 데에 불편함이 없는 사이즈 입니다.

'

그리고 제가 출전하는 로봇올림피아드(IROC)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들었기에 로봇 부품 제작에 최적화가 되어있네요 :)

 

 

 

 

제가 사용하는 3D프린터 원료(필라멘트)는 PLA입니다.

아무래도 온도 차에 의한 수축이 적고 환경적이고 가격이 싸다 보니 사용하고 있습니다.

 

PLABS(http://www.plabs.co.kr)에서 파는 필라멘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1KG에 3만 5천원정도 하더라고요.

 

 

 

3D프린터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들고 다니기 쉽게 만들기 위해, 익스트루더가 오른쪽에 배치되어있습니다.

 

 

 

3D프린터에서 꼭 사용되는 스테퍼 모터(Stepper Motor)는 가장 중요한 부품이죠 :)

사용된 모든 모터는 '42HS40-1704JA05-D19' 모델 입니다.

 

 

 

하단에는 메인모드와 모터 드라이버 모듈이 있습니다.

메인보드는 아두이노를 사용했습니다.

 

2개의 스태퍼 모터도 보이네요!

 

 

 

배드 아래쪽에는 2개의 알루미늄 판이 중심을 잡아주고 각 축에 있는 나사를 조절하여

배드 수평 또한 직접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필라멘트가 히트(녹는)되는 부분이죠.

온도센서와 히팅 모듈, 노줄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Z축 영점 스위치 입니다. 저 부분이 눌리는 순간이 Z축의 영점인데요?

 

 

Z축에는 영점을 확실하게 조절하기 위해 톱니바퀴(?)를 달아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영점 조절을 잘못하면 배드에 필라멘트가 붙지 않아 큰 문제가 생기죠.

 

이렇게 완성된 3D프린터로 만들어본 '겨울 느낌의 피규어' 입니다.

 

 

이 피규어 프린트 과정에 대해 상세히 리뷰 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

이상 프매씨 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