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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물인터넷아이디어센터에 3D프린터 조립하러! 본문

Project/3D프린터 제작

용인시 사물인터넷아이디어센터에 3D프린터 조립하러!

프매씨 2015. 3. 8. 22:55

 

3D프린터를 조립하러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사물인터넷아이디어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프매씨 입니다. 제목을 보시고 다들 이름이 길다고 생각하시면서 놀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2015년 3월 1일에 용인시에 있는 '사물 인터넷 아이디어 센터'에 다녀왔는데요? 가게 된 목적은 3D프린터를 조립하기 위해 갔었습니다. 그럼 왜 용인시로 가게 되었는지! 썰을 풀어볼까요…?

 

 

『용인시로 가게된 이유는… 덧글로부터』

 

얼마전에 작성한 포스팅인 '평범한 고등학생이 3D 프린터를 제작해보았다! (Peanut 3D 프린터)'에 덧글이 달린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해당 포스팅 : http://vmao.tistory.com/709)

 

 

이때 저는 직접적으로 도움 요청을 받은 것이 처음이라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제 이메일을 알려드렸습니다!

그 후 며칠 뒤…

 

  

제 이메일로 자세히 어느 기관에서 일을 하고, 연락처, 기관 정보 등… 자세한 정보를 주셨고, 흔쾌히 도움을 드리기로 결정했답니다!

 

도움을 원하는 부분은 직접 기관으로 와서 3D프린터 피넛 조립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

아무래도 3D프린터를 조립을 해야 하다 보니 제가 다니는 센터 선생님과 한 살 어린 친구와 함께 가기로 했어요.

 

 

『용인시로 출발~』

 

 

차를 타고 열심히 용인시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으로 달렸습니다!

오던 도중에 아프리카 TV 광고를 하는 것이 신기해서 찰칵!

 

 

 

도착 하고 나서 사진을 찍는 것을 깜박했습니다 ㅠ-ㅠ…

저기 보이는 입구에서 약속시간 보다 30분을 늦었는데도,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ㅎ_ㅎ

 

 

 

건물 아마도 4층까지 있었고, 1~3층에는 여러 방이 있었는데 아마도 각 부서의 방인 것 같았고,

제일 위에 층에는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센터 체험마당'이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3D프린터를 조립하기 전에 구경을 먼저 하기로 했어요 ~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센터'에 들어와보니 항상 만지던 '라인트레이서' 로봇이 먼저 보였네요.

 

 

 

다른 곳에는 도어락, 창문, 가스 등 여러 가전 제품을 인터넷과 연결해 제어를 시연할 수 있는 시스템도 있었습니다.

요즘 아파트는 이러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을까요?

 

 

 

안쪽에 가니 3D 스캐너가! 컴퓨터로 만 보던 'MakerBot Digitizer(메이커봇 디지티져)'가 눈앞에!

반갑네요 :)

 

 

 

반대편에는 산업용 3D프린터로 쓰인다는 'WEG3D X1' 모델이 3대가 있었습니다.

전용 히팅 박스가 있다니… 저도 달아버리고 싶네요.

 

 

 

저와 같이 왔던 친구가 모델링 했던 STL파일을 한 번 출력해보기로 했습니다.

 

 

 

왼쪽 제어창은 노줄 부분, 오른쪽 제어창은 히팅박스를 제어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무료로 사용가능하다고..』

 

 

용인시 사물인터넷 아이디어센터에 있는 3D프린터나 스캐너는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유료가 아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이트에 직접 들어가보니 날짜와 시간을 입력하면 되나봐요!

(용인 아이디어 센터 : http://iot.dipa.or.kr/devices/intro)

 

 

『자! 일하기 전에 밥먹자구!』

 

도착한 시간이 11시 30분쯤 되서 점심시간 이였습니다.

그래서 관계자 분이 밥을 먹자고 먼저 말씀을…

 

관계자 : 짱께 어떠하신가요?

프매씨 : 오오오오오오 좋아요!

 

관계자 : 그럼 짬봉, 자장면 중에 어떤걸로?

프매씨 : 당연히 자장면 통일이죠!

 

 

 

짠! 자장면과 만두와 탕수육?

탕수육도 같이 시켜주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__)

 

이후 폭풍 흡입하면서 대학교와 영어 관련 이야기를 하며 밥을 먹었습니다 :)

블로그 글은 직접 검색하시다가 찾으셨다고.. 놀랬습니다.

 

 

『밥 먹었으면 일해야지?』

 

 

 

이제 판을 펼치고! 공구를 꺼내고! 3D 프린터 피넛을 조립 하기 시작 합니다.

 

용인시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센터에 피넛 프린트가 5박스 있었는데, 한 박스는 불량이라 교환을 해야 했고,

나머지 4대를 각자 조립하기로 결정!

 

 

항상 느끼지만 나사의 종류가 정말 많아 찾기 힘들지만, 이렇게 일일이 적으시는 것도 힘드실 것 같아요.

 

 

[Y축 완료]

 

바닥이 꽤나 더러워졌습니다…

관계자 분을 알려드리며 차근차근 조립했습니다 :)

 

관계자 : 프매 선생님 다음은 어떻게 하나요?

 

조립하면서 "프매 선생님"이라고 하셨는데 뭔가 부끄러웠습니다 ㅋ_ㅋ

이야기를 나눴는데, 원래 직장이 프로그램 쪽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꿈이 프로그래머라 같은 방향이라 반가웠습니다.

 

[X축 조립하시는 관계자 분 잠깐 찰칵!]

 

관계자 : (열심모드)

 

[중간에 휴식]

 

관계자 : 조립하시느라 힘드시죠? 혹시 좋아하시는 과자 있으신가요?

같이 온 친구 : 전 포카칩!

 

직접 뛰어다녀오신 것 같았는데,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

최근에 과자가 비싼데 괜찮으신지요……

 

전 나초가 짭짭해서 맛있길래 또 폭풍 흡입!

 

 

 

과자를 먹으면서 아까 프린팅 해놓았던 것을 잠깐 구경했습니다.

거의 다 되가네요!

 

[X, Y축 본체에 조립]

 

이때 알려드리면서 하다 보니 시간이 꽤나 걸려서(시간이 부족했습니다 ㅠ_ㅠ) 먼저 빠르게 조립하기로 하였습니다.

X, Y축을 본체에 장착하는 모습!

 

 

같이 조립하는 나머지 2대도 비슷하게 진행되었네요 :)

 

 

[히팅, 서미스터 배선 작업]

 

온도 센서와 히팅을 끼워서 배선하고 있습니다 :0

 

[익스트루더 제작]

 

피넛이 업데이트 되면서 익스트루더 제작도 꽤 편해진 것 같습니다 :)

 

 

 

[제일 힘들지 않지만 귀찮은 선 정리]

 

제일 귀찮은 작업인 선정리! 아두이노와 렘프스 보드를 아래에 끼우고, 선을 정리!

 

 

[마저 해야죠!]

 

아까 조립이 중단된 관계자 분이 조립하던 3D프린터는 마저 같이 온 친구와 함께 배선 전까지만 하기로 했습니다 :)

 

 

[친구가 가르치고 있다면 난 테스트를!]

 

친구가 같이 조립하고 있는 동안 저는 완성한 피넛 3D 프린트를 테스트 프린트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기계가 돌아가는 소리를 내면서 힘차게 프린트 하고 있습니다.

다행이 제작된 3D 프린터 3대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되었습니다!

 

 

같이 오신 선생님에게 설명을 들으시는 관계자님!

경청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선생님 : 이건 이렇게 하는거구요. 저건 저렇게 하는 겁니다.

관계자 : (경청모드)

 

 

아크릴 보호 필름 쓰래기와 각종 비닐이 참 많습니다.

자기가 만든 쓰래기는 직접 청소!

 

 

청소하면서 농땡이 피우며 전시되어있는 부품들 구경!

 

 

아닛! KBS에서 방송하던 황금의 펜타곤에서 받은 상패가 있네요.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_+

 

『이렇게 3D프린터 조립은 마무리! 일끝!』

 

 

만든 3대의 프린터 테스트와 청소를 마친 후 생각보다 늦은 시간에 끝나 빠르게 귀가하기로 해서

해어질 때는 빠르게 해어졌습니다… 다음 날 학교를 가야해서..

 

 

짧은 시간 동안 만남이었지만, 참 즐거웠습니다!

조립 하는 동안 먹을 것도 사주시고 저녁도 사주시고(사진을 못 찍었어요) 맛있었어요!

 

처음으로 쓰는 방문기 이다 보니까, 글이 뭣보다 뒤죽박죽이 된 것 같아요.

최대한 재미있게 써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관계자 분은 3D프린터를 마저 잘 조립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이상 프매씨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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