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체크카드 비밀번호 자리 수 늘려봤자, 고객만 불편할 뿐…

 

신용카드, 체크카드, 통장 비밀번호 자리 수가 늘어난다고?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큰 은행들이 해킹을 당하면서 수 많은 고객들의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 관련 뉴스를 많이 보셨죠? 게다가 통신사까지 해킹을 당하면서 계좌번호와 휴대전화까지도 유출 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와 우리나라의 모든 고객들의 카드나 통장이 안전하지 않죠. 그래서 은행사들이 이를 위해 해결방안을 내세웠습니다.

 

 

『300만원에서 100만원 이상 본인인증』

 

 

인터넷 뱅킹에서 계좌이체를 300만원 이상할 경우 본인 인증을 꼭 해야 했습니다.

그 기준을 100만원으로 낮춘다고 하네요.

 

제가 직접 큰 돈을 계좌이체를 해봤던 적이 없어, 본인 인증과정이 어떠한지는 모르겠지만,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비밀번호를 4자리에서 6자리로』

 

 

신용카드, 체크카드, 통장 등의 비밀번호를 4자리에서 6자리로 확장한다고 합니다.

6자리로 확장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우의 수만 늘어났을 뿐 패턴은 같죠.

 

여기서 더욱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비밀번호는 아직도 숫자만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죠.

영문, 한글, 특수문자 일체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이 3가지 문자 중 하나만 가능하게 한다고 하면, 더욱 보안이 좋아질 것인데 그렇게 하지 않는 다고 하네요.

 

 

『의미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

 

 

현재 은행에서 보안을 위해 내놓은 방책들은 모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네요. 기존의 방식과 다른 것이 무엇이 있는지.

오히려 은행이 불편함과 손해를 감수하는 것이 아닌, 은행의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아닐지 생각합니다.

 

비밀번호 자리 수는 해킹을 당하는 시간을 늘릴 뿐,

본인 인증을 더욱 강화하는 것 또한 시간을 늘릴 뿐,

 

실제로는 보안 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은행에서는 지문인식과 같은 더욱 좋은 보안 체계를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