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Box
Smart Box, Tistory와 함께 보낸 4년을 되돌아보다. 본문
중학생이 고등학생이 되기까지의 인생을 같이 지낸 Tistory x Smart Box
안녕하세요, 프매씨 입니다. 이제 블로거가 되어 블로그를 운영한지 올해 4년째가 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아 블로그는 2009년에 만들었지만,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날은 2011년 1월달 입니다. 이렇게 보면 블로그를 운영한지 운영한지 6년이 된다니….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나갔네요. 저는 얼마 전까지 혼자 글을 쓰는 재미로 블로그를 운영하던 중학생이었지만, 이제는 어디서나 검색하면 나오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고등학생 블로거가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제 블로그를 돌아보며 어떤 성장을 했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
『1. Tistory 시작 – 블로그를 왜 시작했을까?』
2009년에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제 꿈은 프로그래머 입니다. 그래서, 중학생 당시 저는 '비주얼 베이직 6.0(VB)'라는 언어를 배우고 있었는데, 당일 배운 것을 블로그에 적어 다른 분들에게 강좌를 하면 어떠할까?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목표는 얼마 되지 않아 무너져, 거의 2~3개월 단위로 글을 적게 되었죠. 지금 생각하면 그 때는 글을 쓰는 것이 귀찮았던 것 같습니다.
그 때 저를 돌아보면 지금처럼 여러 IT 소식을 전하고, 여러 전제제품을 직접 리뷰 하는 블로그가 될지 누가 알았겠어요? 정말 미래는 알아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하하하… 현재는 개인적으로 글을 쓰는 능력이 떨어져서, 필력을 늘이기 위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대학을 가기 위한 포토플리오 자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2. '프매씨'? 'Smart Box'?』
제 닉네임에 대해, 블로그 이름에 대해 많은 분들과 제 친구들이 궁금해 합니다. 우선 제 닉네임이 왜 '프매씨' 인지 되돌아 보려고 합니다.
[왜 닉네임이 프매씨 인가?]
원래 제 닉네임은 '프메씨' 이였으며, 그래야 맞습니다. (-_-);;
제 꿈은 프로그래머 입니다. 그래서, '프로그램 메이커'의 약자를 따 '프메' 그리고 씨는 그냥 이유 없이 붙힌 조사(?)와 같은 것 입니다.
하지만 지금 네이버에 '프메' 라고 검색해보니, 프리 메이플 스토리, 프린세스 메이커 등 여러 다른 게임과 이름이 겹치더라고요.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한 닉네임에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다른 닉네임을 생각해보다가 없고, 제 꿈에 너무나도 맞는 닉네임이라, 유지하되 철자는 틀리지만 '프매씨'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닉네임을 바꿀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친구들이 하도 놀려서요 -_-;
[왜 블로그 이름이 Smart Box 인가?]
현재의 블로그 이름을 가지게 된 당시, 저는 정말 많은 주제를 다루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IT 소식도 전하고, 프로그래밍 강좌도 쓰고, 다양한 팁도 쓰고, 제품 리뷰도 쓰고…. 이러다 보니 제 블로그의 이름을 정하기 힘들었습니다. 이리저리 좋은 이름을 생각하고 찾다 보니, 제 손에 iPhone! 스마트폰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스마트폰의 'Smart'를 가져오고 아무거나 담을 수 있는 상자를 뜻하기 위해 'Box'를 가져와 'Smart Box'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네요.
이렇게 보니 현재의 닉네임과 블로그 이름을 가지게 된 이유가 남들보다 큰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만, 앞으로도 이 닉네임과 이름을 가지고 나아갈 생각 입니다.
『3. 프매씨 얼마나 성장했을까?』
[현재 글을 쓰는 마인드는?]
처음에 프로그래밍 강좌 글을 쓰는 것을 그만 두고 쓰게 된 글의 주제는 IT 관련 이였습니다. 지금 그 글을 찾아서 다시 읽어보면, 정말 부끄럽고 무슨 내용인지 도통 파악되지 않는 글들 뿐입니다. 그 이후로 직접 제가 가지고 있는 전자제품들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리뷰를 하면서 제가 가진 목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글보다 사진을 많이 넣어 빠르게 살펴볼 수 있게 하자!"
다른 블로거들을 비판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블로거의 리뷰들을 읽을 때 너무나도 지루하고 읽기가 귀찮았습니다. 사진 한 장에 글이 4줄 5줄… 읽어보면 다 똑 같은 내용을 줄줄이 늘어놓은 것 뿐 입니다. 그래서, 제가 작성한 리뷰들을 보시면 모두다 사진이 많으며, 설명은 몇 줄 되지 않습니다. 제가 리뷰 하는 방법은 리뷰를 부탁하는 회사나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찾아오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지만, 대부분 간단하게 정보를 얻으러 오신다고 생각하게 되어 지금도 유지하고 있네요.
[급격하게 늘어난 사진을 찍는 실력]
제가 사진을 찍는 실력이 4년 전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늘어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 때는 왜 그렇게 찍었는지, 초점을 왜 이렇게 못 맞추는지. 지금 다시 보면 정말 '흑역사'와 다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직접 얼마나 늘었는지 보시죠!
[4년전 찍은 아이폰 사진]
[최근 찍은 아이폰 사진]
네, 정말 많이 늘었죠. 지금은 바닥에 4절지 깔고, 조명 쏘고 DSLR로 열심히 찍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자랑스러웠던 것이 사진 실력이 아닐까 하네요. 물론 다른 블로거 분들에 비해는 많이 떨어지지만 실력은 꾸준히 늘고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서포터즈가 되어보고, 파트너도 맺어보다!]
오랜 기간 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힘들었던 것을 씻어 내리는 가장 자랑스러운 것 중 하나가 '서포터즈'가 되었던 것과 'TNM'과 파트너가 되었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우선 서포터즈 같은 경우 'KITAS' 라는 IT, 모바일 전람회의 서포터즈가 되었습니다. 제가 따로 관심이 있어 갔던 적이 있던 전람회의 서포터즈가 되다니! 친구들에게 엄청나게 자랑했었습니다 -_-;; 다양한 IT 제품을 직접 먼저 만나볼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고, 직접 목걸이에 프매씨라는 이름을 걸고 당당하게 제품들을 리뷰 하기 위해 사진을 찍었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KITAS 2013 W 서포터즈 목거리]
저와 비슷한 또래의 블로거 분들도 만났었고, 대학생, 어른까지 뵐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
또 다른 이야기로, 얼마 전 TNM과 파트너를 맺게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의 맨토가 되었던 파워블로거 분들이 계시는 파트너 그룹에 들어가게 되어 앞으로도 노력하자는 마음으로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TNM 파트너 같은 경우 최근에 되서 그런지 아직 돌아볼 이야기가 없는 것 같네요 ㅠ_ㅠ;
『4. 지금 블로그가 잘 운영되고 있는 걸까?』
블로그는 순조롭게 성장하며, 잘 운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 요즘 방문수에 욕심을 내고 있습니다. 제가 작성한 글의 수에 비해 방문자수가 너무 작다고 생각하다 보니 욕심을 계속 가지게 되네요. 조회수가 오르면 수익도 점점 늘어나고 블로그가 저절로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발전해야만 하는데, 아직은 너무나도 실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고 파트너가 되고 나서 더욱 큰 압박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 입니다. 다른 블로거 분들을 보면 얼마나 글을 잘 쓰는지 부럽습니다 ;(
『5. 앞으로 블로그 운영 계획은?』
앞으로도 "글보다 사진!" 이라는 마인드로 포스팅을 작성할 것 같습니다. 다만 거기에 추가하여, "과장보다 현실적인 진실을 전하자!" 라는 마인드를 가질 것 같네요. 스폰서나 포스팅을 의뢰한 회사가 원하는 부분을 비정상적으로, 강조하는 글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 입니다. 글을 읽다가 보면 뻔한 것이 보이더라고요. 단점과 장점을 정확히 설명하면, 소비자가 헛발질을 할 필요 없이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저절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도 올라가고, 구입하시는 분들이 더욱 많아질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3D프린터' 관련 강좌와 자료들을 포스팅 할 것 같습니다. 3D프린터가 점점 주목을 받고 있으며, 제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환경은 적절하고 3D프린터의 우수성을 직접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네요!
글을 1시간 동안 적다 보니 이리저리 복잡해졌네요.
앞으로도 노력할 태니 응원 부탁 드립니다 :)
이상 노력하는 프매씨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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